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26일 예능 녹화 현장 사진과 함께 방송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밤 11시 3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를 앞두고 “녹화하면서 진짜 소름돋았음”이라고 적어 궁금증을 불렀다.
사진 속 김나희는 실내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얼굴을 살짝 내밀고 있다. 짙은 색 상의에 검은 고양이 그림이 들어간 머플러를 두르고, 머리를 단정하게 땋아 프로그램 제목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게시물에 “귀묘한이야기… 오늘 오후 11시반에 만나용 녹화하면서 진짜 소름돋았음”이라고 남겼다. 녹화 중 느낀 감정을 직접 전하면서 당일 방송 시각도 함께 알렸다.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에서는 김나희가 신혼생활과 일상을 이야기하고 무속인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무대에서 보여온 밝은 에너지와는 또 다른 이야기를 방송에서 풀어낼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개그우먼으로 출발해 트로트 무대에 선 김나희
김나희는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이후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도전해 최종 5위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오디션 무대에서는 여러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노래와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이후 ‘큐피트 화살’을 비롯해 ‘오빠야’, ‘나이테 사랑’, ‘흔들지마요’, ‘나쁜여자’, ‘케세라세라’ 등 싱글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깍지’와 ‘Tonight’을 잇달아 선보였다. 트로트 곡뿐 아니라 시티팝을 아우르는 작업도 이어가며 음악 활동의 폭을 넓혔다.
노래와 예능에 더해 뮤지컬 무대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2021년 뮤지컬 ‘사랑했어요’에서 최미애 역을 맡았고,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 ‘슈가’에서는 스위트 수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가요무대’부터 뮤지컬까지 이어온 활동
2026년에는 ‘슈가’ 지방 공연에 이어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의 춘심 역을 맡았다. 5월부터 6월 말까지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 뒤 안동과 광주, 김해, 거창 등에서도 관객을 만났다.
같은 해 6월부터 7월까지는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 음악극 ‘눈이 부시게’에 젊은 혜자 역으로 참여했다. 공연과 방송을 병행하며 음악뿐 아니라 연기 무대에서도 활동을 이어온 흐름이다.
방송에서는 KBS1 ‘가요무대’에 2019년부터 여러 차례 출연해 ‘만리포 사랑’,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청춘목장’ 등을 불렀다. ‘현역가왕’, ‘우리들의 쇼10’ 등 음악 예능에서도 경연과 협업 무대를 선보였다.
김나희는 2026년 8월 30일 결혼한 뒤에도 공연과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귀묘한 이야기2’ 출연에서는 결혼 이후의 일상과 녹화 중의 경험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는 26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김나희가 녹화 중 “소름돋았음”이라고 전한 순간과 무속인들과 나눈 대화가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